
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올해 총사업비 350억 9,500만 원을 투입해 김제지역 2030 청년 창업 후계농을 비롯해 65세 이상 은퇴농업인과 부재지주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지은행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별 세부 지원으로는 ▲ 고령·질병·은퇴·이농 등으로 농지 관리가 어려운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임대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292억 4,900만 원 ▲ 과수 전업농 지원·육성을 위한 과원매입사업에 2억 8,000만 원 ▲ 농업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에 44억 1,400만 원을 배정했다.
아울러, 31ha 규모의 농지이양 은퇴직불 보조금과 348ha의 임대수탁 등 농지연금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농지이양 은퇴직불 보조금’은 10년 이상 영농경력자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은퇴 예정 농업인이 한국농어촌공사 또는 청년농에게 농지를 양도하는 조건으로 지급된다. 4ha 기준 최대 월 200만 원의 은퇴보조금이 최장 10년간 지원되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한다.
또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매입·임대농지를 2030 청년 창업 후계농에게 집중 공급으로 기존 벼농사 중심에서 타작물 재배로의 전환을 유도해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하인호 동진지사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추진되는 농지은행사업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규 농업인에게는 농지 확보의 기회를, 성장 농업인에게는 규모 확대를, 은퇴 농업인에게는 소득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세대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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