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전북신보 1조 2천억원 지원...전북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경영컨설팅 기업의 3년 생존률 80.0%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맞춤형 재기 컨설팅·무료 채무조정 제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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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 경제위기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신보설립 이래 최초로 보증공급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올해 보증공급규모를 20%를 상향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000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전북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저성장의 복합 위기와 최근의 정치 불안까지 겹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어려울 때 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처럼 기관의 존재이유를 다시 살펴보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그동안 추구해 온 공익적 가치를 기반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정책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반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보증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재단은 지자체와 은행의 매칭출연에 의한 보듬자금 특례보증 및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확대, 한국은행 C2자금 지원, ESG 및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특례보증 활성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정책효과가 현장에서 충분히 체감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미래선도형 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증공급액이 증가하면서 급증하는 업무에 대응해 RPA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연 7,000건의 보증 기한연장을 자동심사로 전환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영업점 창구의 디지털 전환, 비대면 업무 시스템을 활성화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보증의 디지털화, 비대면화, 자동화 시스템 혁신으로 업무가 신속해 짐은 물론 고객의 방문이 필요 없어져 사회적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지 않은 채 금융(보증)만 지원하는 것은 자칫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전북자치도 유일의 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금융(보증)지원 뿐만 아니라 ‘창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라는 기업 성장단계별(Life-cycle)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의 생존력 강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3년동안 재단의 경영컨설팅을 받은 기업의 3년 생존률은 80.0%인 데, 전북자치도 일반 창업기업의 3년 생존률은 48.6%로 그 차이가 31.4%포인트나 돼, 컨설팅 수진 업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도내 기업의 생존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 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신보는 지난해도 전례 없는 경제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도내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한종관 이사장은 “세계적 코로나19 경제쇼크로 자영업자 도산이 증가해, 자영업자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재기지원 확대를 통한 재도전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실패한 사람들도 우리 국민이고 도민이다. 재단은 사업에 실패했지만, 재산이 없고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성실실패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채무감면과 재기지원 보증을 통해 성실 실패자 재기지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며 “대위변제기업 및 법적채무 종결기업, 관리종결기업 등에 대해 재기지원 가능성을 평가해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재단 수탁업무인 전북특별자치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재기지원 컨설팅 및 무료 채무조정 제도를 안내해, 아프지만 소중한 실패의 경험이 성공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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