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문화기획자, 고창 청유당의 염종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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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문화예술인의 행복이 고창의 미래이며,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의 자산이다”

고창읍 성두마을 ‘청유당’을 운영하는 염종명(67.사진) 대표는 10년 전부터 문화기획 영상창업 전문가로서 지역 문화예술인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그는 오카리나를 비롯해 하모니카, 문인화, 생활도예, 생활체조 등 동아리를 유치해 끼를 발굴하며 지역 예술인의 보람과 실력을 키워왔다.

그의 열정과 실력은 고창군 문화도시추진 부위원장으로써 기초석을 쌓으며 ‘고창다움창조’를 외쳤던 청유당 브리핑으로도 유명하다.

고창군은 지난 2019년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재단법인 고창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이듬해 법정문화도시(예비)지정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마침내 2022년 12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들은 치유문화축제를 비롯해 문화도시 조성평가 ‘우수’ 선정, 고창별밤 그린캠프 개최, 생물권보전지역 운영활성화 공모선정, 예술로 어울림 사업선정,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지난해 제2회 치유문화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곳곳에 역사 유물, 유적이 많은 역사문화의 도시이다”며 “고창이 문화와 관광으로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고 군민들이 문화예술로 풍요로운 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고인돌, 갯벌, 농악, 판소리,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주요 프로그램을 7개나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역사문화관광도시이며 고창 전체를 가로지르는 고창의 젖줄 인천강, 천년고찰 선운사, 문수사, 명사십리 해변, 운곡습지, 대한민국 경관농업 1번지 학원농장, 상하농원 등에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

이들은 산, 들, 바다, 강, 갯벌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를 만들고, 고창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고창다움의 가치를 확대시켜 고창관광산업의 새로운 빛이 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선정, 완주군(2차)과 익산시(3차)에 이어 전북에서 3연속 문화도시가 탄생 계기로써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160억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앞서 2020년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고창군은 ‘문화, 어머니의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들의 기초석이 된 염 대표는 고창읍 석교마을에서 자라며 고창중고 24.54회 출신으로써 원예공예가를 아내로 맞아 연구원, 간호사, 개발자 등 3남매를 두어 행복 고창의 숨은 일꾼이다.

그는 팬플룻의 성방현 선생과 문인화의 김요성 선배로부터 배우며 고창지역 문화예술인과 소통하며 배움의 장을 마련해 온 것이다.

그는 ‘청유당 뜰 판’ 어울림 마당과 작은 음악회 개최, ‘숨 오카리나합주단 공연’, 2023년 우즈베케스탄 국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우즈벡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등 보폭을 넓혀 왔다.

맑고 고상하게 노니는 곳이란 ‘청유당’은 470여평의 전통 한옥고택으로써 개인이 치유공간으로 설립해 문화 쉼터이자 치유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염 대표는 “충분한 소공간으로 나뉘어져 소그룹 활동에 적합한 곳이다”며 “아마추어 예술인의 인생을 지지하며 삶의 흔적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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