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속 교통사고 잇따라...관련신고 12건

순천완주고속도로서 5중 추돌사고로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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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전북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눈길 미끄러짐 등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전북 지역에서 대설로 인한 소방 신고가 총 12건 접수됐다.

이 기간 주요 지점 적설량은 순창 복흥면이 24.4㎝로 가장 많았고 정읍 20.9㎝, 부안 18.2㎝, 고창 8.3㎝ 등이었다&;

지난 27일 오후 9시 5분께 완주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101.9㎞ 지점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5톤 트럭과 승용차 2대가 연이어 추돌한 데 이어 다른 차량들이 단독 사고를 일으키며 5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눈길 미끄러짐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40분께 익산시 성당면에서도 빙판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톤 트럭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단독 사고를 냈고, 이어 1톤 탑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2차 사고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다른 차량이 단독 사고를 일으키며 사고는 총 3단계로 확대됐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이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적인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기간 부안, 정읍 등에서도 눈과 관련된 나무 쓰러짐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해 도로가 막히는 피해가 있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빙판길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은 눈길 운전 시 감속과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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