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름값 10주째 상승...서민들 어려움 가중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10주째 고공행진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고환율, 고유가, 고물가 등 서민들은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계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북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49.38원이고 경유는 리터당 1495.45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와 오일스타(주) 등으로 휘발유 L당 1,589원, 경유 L당 1,435원이다. 전북 평균가격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L당 60원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이용하기 위해 오피넷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 저렴한 주유소를 보면 △전주시 휘발유 오일스타 전주지점 1,589원, 경유 SK에너지(주) 1,429원, △군산시 휘발유 SK전북오일·외항주유소 1,589원, 경유 세신셀프주유소 1,419원, △익산시 휘발유 고래주유소 1,589원, 경유 새일주유소 1,438원, △정읍시 휘발유 정읍주유소 1,599원, 경유 정읍주유소 1,439원, △김제시 휘발유 검창주유소와 목우촌주유소 1,599원, 경유 검창주유소와 금광주유소 1,435원, △남원시 휘발유 춘향주유소 1,604원, 경유 춘향주유소 1,444원, △완주군 휘발유 이서주유소 1,594원, 경유 이서주유소 1,434원, △고창군 휘발유 새천년주유소 1,595원, 경유 광진주유소와 대성농협주유소 1,435원, △부안군 휘발유 대성주유소와 대보유통 부안 1,609원, 경유 남부안농협주유소 1,450원이다.

이어 △순창 휘발유 서순창·동계·구림농협주유소 등 1,630원, 경유 순창농협·서순창농협 등 1,490원, △임실군 휘발유 오수주유소 1,599원, 경유 오수주유소 1,442원, △무주군 휘발유 풀무원푸드컬처 1,599원, 경유 풀무원푸드컬처 1,439원, △진안군 휘발유 더웨이유통 1,599원, 경유 더웨이유통 1,444원, △장수군 휘발유 풀무원푸드컬처 1,599원, 경유 풀무원푸드컬쳐 1,439원 등이다.

국내 기름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국제 유가의 강세와 환율 상승이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감소, 서방의 러시아&;이란 제재 강화로 인해 원유 공급이 제한되며 유가가 오르고 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이 더해져 국내 기름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유류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구조에서는 기름값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기름값 상승은 소비자와 산업 모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물류비와 생산 원가가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에 거주하는 이모씨(49세 남)는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등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조금 떨어져 있는 주유소라도 가격이 저렴하면 찾게된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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