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2024 탄소예술기획전'탄소와 예술; 번안된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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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까지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2024 탄소예술기획전'탄소와 예술; 번안된 매체’전을 갖는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탄소예술기획전’은 탄소예술 장르개척과 탄소문화산업으로의 가능성 모색을 토대로 2021년부터 모두 46명의 탄소예술 작가를 발굴하여 지원해왔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파리 ‘국제첨단소재박람회 JEC World’와 같은 국내외 산업 박람회에 이례적으로 예술파트로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탄소예술작가를 육성,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탄소예술 작가와 함께 약 500여 점의 탄소예술 작품을 제작하였다.

또, 대외협력 및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30여 점의 탄소예술 제품을 만들어 예술과 산업의 접점을 탐색하여 탄소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탄소예술의 장르적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배리어프리를 강화, 장애·비장애 경계를 허무는 전시환경을 조성하였다. 작년부터 재단에서 처음 시도된 수어통역 전시해설 영상과 더불어 올해는 점자책을 제작, 시·청각 장애인에 전시장 문턱을 낮춘 전시감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탄소예술기획전의 이번 주제는 '탄소와 예술; 번안된 매체'이다.

기존의 예술 매체와는 차별화된 물성과 개념적 가능성을 내포하는 탄소섬유를 통해 예술가가 체득한 창조적 표현을 통해 물질과 비물질, 기술과 예술, 환경적 책임이 얽혀 있는 현대사회의 복잡한 교차점을 탐구한다.

이 전시는 첨단소재를 예술의 언어로 번안하며, 물질성(mateiality)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디지털 혁신과 기후 위기의 이중 압력 속에서 예술은 단순한 표현 도구를 넘어, 변화와 혁신을 추동하는 힘으로 자리 잡아야 함을 상기시킨다.

전시는 예술적 경험이 물질의 가능성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세계와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잇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4회차를 맞아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탄소예술의 장르적 확산이 기대되는 전시이다. 지역에서 파생된 새로운 예술장르인 탄소예술기획전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핵심사업을 통해 더욱 줄기를 뻗어나갈 수 있도록 사업 확장에 매진하겠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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