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고창군체육회, 김정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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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1만명 고창 생활체육인의 만족감과 화합, 건강을 높이기 위해 주말을 반납했다”

모두에게 필요한 건강 운동, 안정적이고 즐거운 운동이면 지역사회까지 건강해지는 고창군생활체육의 메카, 고창군 체육회 김정연(사진. 50) 사무국장은 군민의 신망을 받고 있다.

그는 생활체육 엘리트로서 아내 나운선(사진) 관장과 태권도장을 운영하다가 지난해 민선2기 오철환 체육회장을 보좌하며 사무국장으로 근무, 주말이면 더욱 바빠진다.

고창군 체육회는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아마추어 스포츠를 활성화, 체육인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1975년 발족, 2011년 생활체육회와 통합됐다.

이들은 1980년부터 체육 인구 저변 확대와 군민의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고창군민체육대회’를 개최, 고창군체육회장배 경기도 매년 개최, 도민체육대회 등을 도맡고 있다.

지난달 28일 ‘활력 넘치는 군민과 함께, 하나되는 고창군체육회’라는 슬로건으로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오철환 체육회장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체육회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고창군 체육인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도 "내년 고창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최고의 자연환경 속에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선2기 고창군체육회는 김상화, 류성천, 이종면, 김남호, 김대진, 방한석, 김삼용, 김병수, 고형주, 김형진, 조대석, 노장용, 이동완, 박상남 14개 읍면 회장단과 함께 강원, 김문식, 김호진, 유승오, 이영신, 정영숙, 최선례, 홍성태, 권계완, 김병철, 박정미, 이계명, 이영호, 조서연, 최용호, 한혜진 등 부회장이 물심양면으로 이끌고 있다.

아울러 33개 종목단체 173개 등록 클럽에 5천여명의 회원들이 각자의 실력과 건강을 키우는 가운데 이들 회장단은 내년 2월까지 각각 재선출 예정이다.

이들은 걷기 정연이, 게이트볼 김원식, 골프 김양곤, 궁도 김영종, 그라운드골프 김정란, 농구 김진갑, 당구 오수봉, 드론축구 성지신, 민속경기 장한수, 바둑 이종명, 배구 정준영, 배드민턴 정병필, 복싱 황규관, 볼링 기현석, 산악 조기담, 수영 유은숙, 승마 김형근 회장이 맡고 있다.

아울러 야구소프트볼 조경훈, 유도 박병남, 육상 박동훈, 자전거 이재영, 족구 조병대, 체조 정남조, 축구 하병수, 킥복싱 이형호, 탁구 김창규, 태권도 박원성, 테니스 엄용기, 파크골프 박형규, 패러글라이딩 유정권, 풋살 장진삼, 합기도 김선채 회장과 검도회까지 군민 누구나 종목을 선택해 생활체육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

무장면 성내리에서 4형제 막내인 김정연 사무국장은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몸부림치며 25세에 무장체육관 개관에 이어 고창읍에 ‘블랙벨트 희망미래태권도’를 아내와 함께 운영, 학창시절 등록금 감면을 위해 선택해야 했던 태권도 특기생, 이제는 엘리트 생활체육인이 되어 고창군 생활체육의 중심에 섰다.

그는 학창시절 도 대표와 우수 선수상으로 선정되는 등 집념과 절박함에 자수성가형으로 성장해 강호항공고에서 태권도강사 15년째, 전북태권도협회 이사 등으로 촉망을 받고 있다.

그에게는 전북태권도 심사위원과 고창에서 최고 7단 보유자인 아내 나운선 관장과 함께 두 아들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지역사회의 버팀목이다.

그는 내년 1월에 박태준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정을진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태권도 전지훈련을 유치해 5개 실업팀, 경희대팀 등이 2주간 고창에 머물며 지역 경제, 홍보에도 나선다는 것.

김 사무국장은 “스트레스를 날릴 즐거움과 경험, 체력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보 공개와 맞춤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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