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학교 내실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 준비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2월 08일 14시57분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6일 청동북카페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학교 교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협력학교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간 소통을 통해 내년도 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교육지원청 내·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해 전주대정초, 전주팔복초, 전주풍남초, 전주남중, 전주덕진중, 전주효정중 등 초·중학교 6개교를 협력학교로 선정 운영했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학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학생과 학교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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