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2025년 하수도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533억 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침수 피해 예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산시 수도사업소 강의식 소장은 3일 브리핑을 갖고 “국비 414억 원을 포함한 대규모 예산 확보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하수도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겠다”며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강 소장은 먼저 도시 지역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금암분구, 구암·조촌분구, 개정분구, 산북분구 등 4개 지역에 295억 원을 투입해 오우수 분류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중 금암과 구암·조촌분구는 2026년까지 50km의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개정분구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산북동의 침수 예방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총 54억 원의 예산으로 펌프장, 유수지, 압송관로를 설치해 극한 호우에 대비하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 지역에 대해서는 “성산면, 옥구읍, 옥산면 등 6개 지역에서 167억 원의 사업비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정화조 폐쇄와 오수관로 확충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으로 노후 하수관로 정비 2단계 사업도 언급했다.
강 소장은 “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뒤, 2025년부터 8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노후 관로를 교체·보수하여 안정적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시 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하수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 소장은 “하수도 정비는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도 인프라 문제 해소와 침수 예방과 수질 보호로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