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식 환영만찬 한상 차림.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맛과 멋의 고장 전북에서 열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식 환영만찬 주메뉴로 전주비빔밥이 선택돼 눈길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 환영만찬은 전주비빔밥을 중심으로 맑은 콩나물국, 떡갈비, 김부각 등으로 구성된 한상 차림이 제시됐다.
만찬은 도내 14개 시·군의 특산품을 활용해 구성했다. 이 가운데 주메뉴인 전주비빔밥은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뤄 맛을 내듯 세계 한인 경제인도 화합을 바라는 행사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건배주 또한 도내 특산주인 전주 이강주(리큐르), 정읍 청명주(약주), 무주 머루와인(과실주) 등이 꼽혔다. 여기에 궁중보양김치와 삼색전 등의 부메뉴가 더해지고 후식은 전통 약과와 식혜가 오른다.
이 같은 차림표는 김관수 전북음식관광진흥원장, 청와대 오만찬 자문을 맡았던 정혜정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 등 도내 음식 전문가들이 직접 구성했다.
단순한 한끼 식사를 넘어 전북의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로 삼자는 취지라고 한다.
아울러 만찬장에선 가야금 연주자 이예랑씨의 축하무대가 펼쳐질 예정이고 참가자는 모두 한복명인인 주영희씨가 제작한 두루마기를 입는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현장 도우미로 참여할 자원봉사자들 또한 모두 고유 조끼인 쾌자가 단체복으로 지급됐다. 이 쾌자는 글로벌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무대의상으로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BTS 한복’을 제작한 디자이너 황이슬씨 작품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의 본류인 전북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세계 경제인들이 고국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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