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 따라 전북 작가를 만나다

전주 미술관 솔, ‘추색추향 정물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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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칠봉, <정물>, 캔버스에 유채, 40.9x53cm(10호), 1977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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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정물>, 캔버스에 유채, 33.4x21.2cm(4호)



전주 미술관 솔이 25일까지 '추색추향(秋色秋香) 정물'전을 갖는다.

소품 위주의 꽃과 과일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정물을 선별, 15점을 전시한다.

전북 지역 1세대 서양화가인 김영창의 작품부터 시작, 그의 동광미술학교에서 수학한 천칠봉과 하반영,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김현철, 전병하, 박남재, 김재수와 국승선으로 이어지는 전북의 미술사와 더불어, 다양한 소재와 화풍의 정물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천칠봉의 정물화는 모두 3점이 전시된다. 모두 고전적인 정물화의 정형을 따라 그려나간 정물화의 기본을 고수한 수작이라 할 수 있다.

강옥철, 강정영, 국승선, 김영창, 김재수, 김현철, 박남재, 이준, 전병하, 천칠봉, 하반영 등 11명이다. 전북과 연이 있는 작가들 위주로 선별하였으며, 작고한 작가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서정만 관장은 "현대미술의 모더니즘과 추상미술의 유행 속에서,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고전적이지만 차분하고 안정감을 주는 정물화를 가만히 바라보며,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맞이하는 것은 어떠할까"라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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