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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입주물량 급감, 신축 수요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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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가구 아래로 떨어질 예정으로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한 신축 아파트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부산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9,110가구로 지난 2009년(8,183가구)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020년 2만 7,665가구로 3만가구에 육박했다. 2021년에는 입주물량이 1만 8,010가구로 크게 줄어들었다 2022년 2만 7,219가구로 정점을 찍고 2023년 2만 5,351가구, 올해 1만 5,144가구로 감소세를 보이며 내년에는 15년만에 최저 물량을 예고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축 아파트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구축보다 신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고, 전세 수요가 늘면서 전셋값도 오르는 등 신규 분양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남천 금호 어울림 더비치’ 전용면적 84.94㎡는 지난해 8월 21일 3억 5,000만원(11층)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지만, 올해 8월 22일에는 3억 9,000만원(16층)에 전세 거래가 체결돼 1년만에 4,000만원 오르고 11.4% 상승했다.

부산시의 아파트 노후도가 높다는 점도 신축 아파트 쏠림에 한 몫 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기준 부산 아파트 총 90만 2,369가구 중 입주 20년이 지난 아파트는 49만 6,831가구로 전체의 5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도 부울경 지역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부산과 울산, 경남을 비롯한 동남권에는 오는 2032년까지 매년 평균 3만 2,400가구의 신규 주택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국민이 선호하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고 또 노후 계획도시 정비, 철도 지하화,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뉴:빌리지’ 사업 등의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8월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2023~2032년)’을 확정·발표했다. 이는 주거기본법을 바탕으로 수립하는 주택정책 분야의 장기 법정계획이다.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 소멸 위기 등의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 주거정책의 기본 목표 및 방향 등을 수립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은 아파트 노후도가 높아 신축 수요가 강한 지역인데, 입주물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어 신축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의 인기는 점점 커지는 반면,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생각에 기존 분양 중인 단지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미분양 소진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지역의 입주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자 실제로 수요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유의 외관 디자인과 함께 고급 커뮤니티 등이 적용돼 향후 부산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해링턴 마레’가 분양 중에 있어 주목된다. ‘해링턴 마레’의 외관은 글로벌 설계디자인그룹인 칼리슨RTKL과 협업했으며, 부산 어디에도 없는 최초의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를 적용하게 됐다.

해링턴 마레의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는 말 그대로 브릿지가 3곳에 위치하는 것으로, 101동부터 104동까지 전면부에 위치한 4개 동 사이를 연결한다. 특히 각각의 스카이 브릿지가 위치한 높이를 다르게 해 단조롭지 않고 고급스러운 형상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브릿지에 조성되는 고품격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고층부의 장점을 살린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에 스카이 파티룸(15층), 스카이 게스트룸(26층), 스카이 라운지(35층) 등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누리면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단지 외관과 조경 등에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먼저 조경에는 다채로운 테마정원과 특색있는 테마로드 등 자연을 담은 특화조경설계를 적용한다. 외관 경관조명, 옥탑 구조물 등의 고급화와 단지 내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 등 차별화된 대규모 부대시설을 조성해 고급 아파트로서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해링턴 마레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 37~84㎡, 총 2,2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수요자들의 향후 집값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 해지 시 계약금을 반환 해주는 조건으로 계약금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혀 ‘혜택 끝판왕’ 단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계약금 안심 보장제 외에도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낮췄다. 계약금을 5%로 낮춰 초기 투입 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었고,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지원해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여기에 아파트 분양 시 필수 옵션으로 꼽히는 시스템 에어컨도 한시적으로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링턴 마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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