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주민과 귀농인 화합으로 경제 활성화

유기농 현미누룽지… haccp인증 절임배추, 한식메주 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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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마을기업을 찾아서(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은 지리산을 바라보고 있는 남원시 산내면 중황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산둘레길 3코스가 마을중턱을 지나간다.

마을에 총가구수 90여가구중 절반이상이 귀농·귀촌인가구로 귀농인구가 많은 마을이며, 원주민의 대다수는 70세 이상 고령층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원주민과 귀농인 간의 화합이 잘 이뤄져 지역에서도 살고 싶은 마을로 인기를 끌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 마을영농조합은 원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마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마을기업을 만들어보자고 원주민 어른들이 먼저 제안을 했고, 마을땅에 가공건물을 지어 시작됐다.

사업초기 고랭지 절임배추를 판매를 시작으로 지역 특산물인 고사리 판매, 한식메주제조생산이 농한기에 이뤄졌으며, 상시가공판매가 가능한 유기농 현미누룽지는 2019년부터 생산· 판매를 시작했다.

유기농 현미누룽지 생산초기 판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콩사랑, 선유도판매장 등 판매 및 유통형 마을기업들이 제품홍보 판매에 많은 도움을 줬고, 암환자까페, 지역생협 등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판매에 동참해 줬다.

누룽지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에 노력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haccp인증, 유기가공인증, 6차산업인증 등을 취득해 위생,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상근직원 2명, 비상근 1명, 일용직 1명 등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억 8000만원으로 부가가치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제품은 유기농 현미누룽지, 유기농발아현미조청을 중심으로 고로쇠수액, 절임배추, 한식메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단골 고객층이 형성되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주문량도 늘고 있다.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 양재혁 대표는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끊임없이 지원해주는 남원시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마을기업 담당자는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널리 알리고, 마을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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