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멸균팩 분리배출 확산 필요

전주시 행정·수거업체·자원순환사회연대·시민단체·소비자단체 간담회 멸균팩 유통기간 일반팩에 비해 길고, 상온보관 용이해 사용량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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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23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멸균팩 분리 배출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 수거업체, 자원순환사회연대,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모니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멸균팩은 유통기간이 일반팩에 비해 길고, 상온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25년 이후에는 일반팩보다 멸균팩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멸균팩은 2023년 재활용 실적(잠정) 기준 1.5%밖에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멸균팩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1년 동안 종이팩만 재활용하면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 심는 효과가 있다.

멸균팩의 종이는 화장지, 핸드타월, 골판지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며, PE나 알루미늄 소재는 유통, 건축자재, 생활용품 등으로 활용된다.

이와 관련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전주시 송천동에 소재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멸균팩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해서 홍보 활동과 현황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게다가 주민을 대상으로 멸균팩 리사이클의 환경적 영향과 소비자의 책임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소비자는 멸균팩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반팩과 멸균팩 분리배출 체계를 확대해야 하며, 행정과 수거업체는 종이업체 수거 설치와 분리수거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말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멸균팩 폐기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므로 적극적인 분리배출과 수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멸균팩 분리배출은 지구와 환경을 위해 꼭 필요하며, 모니터링과 주민교육, 홍보를 통한 문제점, 정책 제안을 자원순환사회연대를 통해 진행 할 방침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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