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 국회의원들이 22대 국회 개원 1개월도 안돼 1, 2호 법률안을 앞다퉈 대표 발의하는 등 입법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 의원들의 경우 평균 법률안 발의 수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전북 현안은 물론 민주당 당론 발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 21대 국회에 비해 의원들의 전문성도 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분업화 해 민생 중심의 입법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국회 문광위 소속의 김윤덕(전주시갑) 의원은 문화체육 관광 소상공인들이 청소년들의 신분증 위변조로 떠안아야 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제하기 위한 민생 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20일 현재까지 총 5건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후 전북 특자도법에 특례를 추가하고 21대 국회 문턱을 못 넘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 일부 개정안도 대표발의했다.
법사위 소속의 이성윤(전주시을) 의원은 검찰 개혁의 선봉장으로서 김성태 대북송금 사건 특검법, 대통령배우자 주가조작의혹 진상규명 특검법 등 2건을 대표발의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행안위 소속인 한병도 의원은 지방소멸 방지와 출산율 제고 등을 위한 입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 의원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아동수당법 일부개정안 등 총 10여건의 다수 법안을 제출한 상태다.
재선의 신영대 의원 역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대표발의 법안이 5건에 이르는 등 입법활동에 적극적이다.
농해수위 민주당 간사인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농업직불금일부 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대표발의했다.
같은 상임위인 윤준병 의원은 농협법 개정안을 추가 발의하는 등 농협 개혁에 적극 나서면서 양곡법 개정안, 농수산물유통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박희승 의원은 고령화, 소멸 위기에 내몰린 지역의 현실을 타계하기 위한 법률안 발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멸위기 지역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주토록 하는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과 국민연금법 개정안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박 의원은 전북의 핵심 현안이자 민주당 당론인 공공의대법 대표발의를 앞두고 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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