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 ‘전주함께라면’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6곳에 공유공간 조성 라면을 매개로 고립위험 세대를 발굴 및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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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한 기부캠페인 ‘전주함께라면’이 시작된다. 전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 발굴에 초점을 뒀다.

20일 시에 따르면 라면을 매개로 한 이 사업은 주민공유공간에서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 선순환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게 핵심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유공간은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다.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전날(19일)부터 전주시청에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는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라면을 기부하며 뜻을 더했다. 이렇게 모인 라면은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등 6곳의 함께라면 공간에 놓인다.

사업은 오는 24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우범기 시장은 “이 사업이 사회적 단절과 소통의 부재 등 고립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새로운 만남과 재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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