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주향교가 사상 처음으로 상태가 불량한 목판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전주향교 일요학교, 전주향교 시우회, 유도회 전주지부, 전주향교 어린이 전통 예절학교 등 4개에 달한다.
세로로 걸린 목판이 바로 그 대상이며, 전통 방식의 기법을 통해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은 양청문 대한명인 현판서각장(대한명인 635호, 대한명인회 전북지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사람들이 하고 있다.
양명인은 전주향교 사마재, 전주전통혼례청,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종합관광안내소, 전주동헌, 전주향교 옆 '고면당(고재 이병은 남안재)'과 '봉상천인 용세구연(鳳翔千&; 龍勢九淵, 봉황은 천 리 길을 날고 용은 구연(九淵)에 자리하고 있다는 의미로 간재(艮齋) 전우(田愚)가 유학에서 말하는 '도(道)의 궁극'을 설명한 글)' 을 작업했다.
또, 무주향교, 완주 송광사 범종각, 임실 덕수암, 전사청, 남원 호성사, 순창 귀화정의 ‘제 평릉역정’, 김제 스마트팜 '부용정', 진백제, 경기도 이천 백산도요, 학천재, 그리고 강산제 심청전 계보 등을 작업했다.
제25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특별상과 특선, 제15회 전주온고을미술대전 특별상 및 특선,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특선 및 우수상, 제18회 전국목조기술경연대회 특별상(전북도지사상),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전통미술, 공예부문) 특선, 제20회 전국목구조기술경기대회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 제24회 통일문화제 통일미술대전 서각부문 대상(통일부장관상), 제11기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 제19회 초아의 봉사대상 '사회봉사 대상' 등을 받았다.
8회의 개인전을 가진 그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초대작가, 전주미술협회 회원, 사대문전 회원, 대한명인 현판서각장(대한명인 635호)에 추대, 대한명인회 전북지회 부회장, 향교길 이야기 회장으로 전주향교 앞에서 백산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최근들어 '전주 현판 서각'이란 책자를 펴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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