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다음달 9일까지 김영남 작가의 ‘손으로 빚은 빛’ 기획전을 갖는다.
이번 기획전은 자연의 색에 매료돼 천연염색으로 20여 년 삶을 이어온 김영남 작가와 함께 홍화·쪽·치자·감 등 자연 원료에서 침출되는 본연의 색과 원료 혼합, 농담 조화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자연의 색을 고스란히 선보인다.
천연염색 명주와 모시로 지어진 한복을 통해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천연 색(色)문화의 가치를 선보여 K-컬처의 영향으로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복 고유의 색감과 우수성, 조화를 전달한다.
고창출신의 김영남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 정관채 이수자로 지난해 국제문화예술명장명인회에서 섬유공예 천연염색 분야 명장으로 인증받는 등 관련 분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다음달 3일엔 ‘김영남 작가와 함께하는 천연염색 워크숍’을 진행해 염료로 사용가능한 자연 원료와 염색과정에서 변화하는 색 등 천연염색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kt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문화적 소통으로 서로 상생 교류해 상생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한 초석으로 만들며, 천염염색을 통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예술문화를 서로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한복의 디자인과 전통, 입는 방법 등이 강조되고 있지만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는 한복의 색감이다”면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한복의 본질과 의미를 전달하고 새로운 영감과 창의성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