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네트워킹 통한 전북 투자생태계 강화

전북특구본부·전북창경, 유망스타트업 Boost-up IR’진행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3월 28일 15시55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전북특구본부`)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창경`)와 수도권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한 전북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해 27일~28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스케일업센터 IR룸에서‘전북특별자치도 유망스타트업 Boost-up IR’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특구본부 INNO-JB 기술금융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3월 행사는 전북특구본부와 전북창경이 2023년 한 해 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지원한 혁신 기술 기업 중 투자 가능성을 검증 받은 Seed투자 단계 10개사를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INNO-JB 기술금융 네트워크는 전북특구 전략분야 중심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투자유망기업 발굴・매칭을 위해 매월 투자IR, 상담회 등을 추진하는 전북특구본부 투자유치 사업이다.

이날 공개 IR에 참여한 초기 스타트업 10개사는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인라이트벤처스, 크립톤, 엔슬파트너스 등 16개의 투자사 앞에서 사업 아이템, 비즈니스모델 등 기술 기업의 투자 매력을 선보였다.

초기 스타트업은 ▲다이나믹인더스트리(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재활용 기술개발 및 사업화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 ▲바이오드(바이오 의약품 개발) ▲피플러스(발효유포장의 금속마개 대체가 가능한 포장재 및 포장설비) ▲엘아이엔티(최적 데이터기반 고품질 과수재배를 위한 Saas형 재배관리솔루션) ▲탐즈(자동차 딜러들을 위한 세일즈 비서 셀비) ▲스마트아크(작물 디지털 재배 레시피 시스템 및 자동화 식물공장 시스템) ▲시크한(수출입 물류의 모든 업무절차가 가능 하도록 개발한 TAOL플랫폼) ▲씨앤투영(자동차 전자파 차폐용 탄소섬유 기술) ▲엔텍바이오에스(저메탄 사료제조 솔루션) ▲청세(세정, 세제, 예방 ODM 솔루션) 등 10개사다.

특히, 전북특구본부는 기업의 투자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IR 발표 후에 기업의 사업아이템과 투자자의 주력 투자분야를 매칭한 일대일 밀착 상담과 네트워킹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 잠재 후보기업 11개사도 함께 자리하여 선배기업의 IR 및 투자자와 질의응답 등을 청취하며 투자유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 후에는 이들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 피칭 실전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편, 전북특구본부는 지난해 특구간 연계 뿐만 아니라 전북창경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IR을 18회 개최하였으며, 후속 연계 등 네트워킹을 통해 16개사 407억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북특구본부 임문택 본부장은 “INNO-JB 기술금융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외부의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전북특구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와 매칭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올해 전북창경을 시작으로 지역내 혁신기관과 함께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네트워킹 통한 전북 투자생태계 강화

개화기 과수 저온 피해 경감 ‘스마트 과원’ 기술 한자리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산불피해 구호기금 전달

전북 전입자보다 전출자 많아 1069명 순유출

다시 만나는 영웅, 태조 이성계...'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 2회

농촌진흥청, 청년인턴 36명 채용·공동 연수(워크숍) 가져

전북지방조달청, 레미콘 ‘민관공동수급협의회’ 가져

폐기물에서 성장동력으로, 출연연 기술 융합이 교차경제 시대 열어

LX 경영 정상화 로드맵 가동‘본격화’

전북도, 2025년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본격 추진

농촌진흥청, 맛·풍미 우수한 흑돼지 ‘난축맛돈’ 산업화 확대 논의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한국 지방공기업 협의회 출범, 산불피해 지원모금 결의

한국 지방공기업 협의회 출범 퍼포먼스

하얗게 땅을 수놓는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