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방본부가 전통시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와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합동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훈련은 불특정 시간대에 사전 시나리오 없이 훈련 메시지를 부여, 대응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과 대처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다.
지난 25일 오후 8시께 전주덕진소방서에는 “모래내시장내 한 분식 점포에서 원인 불명 화재가 발생, 다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출동 지령 방송이 나왔다.
이에 덕진소방 현장대응단, 금암119안전센터, 119구조대는 각 담당 소방차량에 탑승, 신속하게 화재현장으로 출동했다. 인근 아중119안전센터, 팔복119안전센터, 전미119안전센터까지 동시 출동이 이뤄졌다.
현장 상황에 따라 현장대응단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전주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이후 상황 악화가 지속되자 대응 단계를 상향, 전북특별자치도 긴급구조통제단까지 가동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이번 훈련에는 전주덕진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덕진보건소, 전북도시가스 등 긴급구조지원기관도 참여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따라 현장에 도착한 통제단 담당 직원들은 현장지휘소 및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현황판, 보고서 작성, 언론브리핑 등 임무를 수행했다. 오후 9시 30분께 훈련 상황상 화재 완진이 이루어지면서 훈련을 종료했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임무숙달을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훈련참여 기관간 역할 정립,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각 실무요원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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