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마을 버려진 양곡창고를 양조장으로 재생해 일자리를 만들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마을기업이 있다. 모범마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비즌양조주식회사(남원시 금지면 갓바위3길)가 그 주인공이다.
마을전통문화로 주민들이 하나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프리미엄 탁주를 생산해 주목받고 있다.
마을소유 폐 양곡창고를 재생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을 위한 설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가 정미소에서 주민들이 농사지은 쌀로 빚어, 마을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자랑거리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더욱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입암마을의 폐자원을 활용한 지역 소득향상과 마을공동체 기반 육성을 위한 ‘전북도 농촌재생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도기도.
남원시 금지면 입암리는 1795년 입암향약안(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02호)의 전통, 즉 마을 내 두레 공동체 활동과 민주적 자치운영이 계승 발전된 입암리 새마을회가 마을공동체 활동에 중심인 마을이다.
이 향약안이 2020년 마을기업을 준비하면서 마을 유산을 기본으로 ‘갓바위마을의 어제와 오늘’책자를 제작했고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상에 알리기 시작해 유형문화재 지정까지 이르게 됐다.
남원시 주류 산업은 탁주 및 약주 제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통 발효주 및 증류주 등의 상품개발을 통해 섬진강 섬섬옥주로 발전시키고 있어 관광상품으로서 부가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춘향전에 등장하는 12酒 스토리도 복원 중이다. 게다가 찾아오는 양조장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빚어 내가 빚은 술이 익어가는 도가 연출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매화(광양) 벚꽃(쌍계사) 철쭉(지리산) 장미(곡성) 장류축제(순창) 등을 연중 연계해 술마니아 단체 관광객 유치, 섬진강 섬섬옥주 수요 창출, 남원의 풍미를 담아 남원의 명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쏟고 있다.
‘갓 도정한 쌀로 빚은 술’, ‘네번 덧씌운 사양주’, ‘무 감미료 순수 프리미엄 탁주’, ‘맨투맨 직거래 마케팅을 통한 저렴한 가격’, ‘수제 맥주 양조장과 동일한 공간에 있음으로 해서 인력, 설비 등 시너지 효과 등이 특별한 장점이다.
이 기업 소영석 경영대표는 “마을기업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주를 양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마을주민 일자리창출은 물론 부가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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