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특별자치도 국회의원 총선거 판에서 주식용어가 화제다.
유권자들이 집중투자와 분산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것인데 비례대표 투표를 둘러싸고 각 정당이 여론 흐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우선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시민사회계 등과 연대해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띄운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도민을 향해 집중투자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 착안, 18~19명을 당선안정권으로 봤지만 조국혁신당 돌풍으로 비례대표 선출과 관련해 다소 위기감이 높다.
지난주 군산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가 지역의 오래된 제과점 이성당을 방문해 ‘몰빵’을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조국혁신당과 우당은 맞지만 우선순위는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지도부의 이 같은 역설에도 불구하고 조국신당을 향한 국민 관심도는 바람을 넘어 돌풍이 된지 오래다. 전주지역에서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 지지율 또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여론소가 결과가 다수 공개된 바 있다.
실제로 전북 도민 다수가 조국 혁신당의 개혁성을 주목하며 분산투자를 고려중인 것으로 감지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조국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연일 쉼없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월 15일 창당준비위원회 출범 이후 이달 3일 창당대회를 열고, 현재까지 전국 9곳의 시도당이 창당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당원은 14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10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20여 일 동안 호남과 부울경, 제주, 충청까지 전국을 누비며 조국혁신당의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이동한 거리가 총 7,000킬로미터에 달한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동시에 전북 출신 후보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4선의원을 지낸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13번으로 나서게 됐고 더불어민주연합에선 부안 출신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7번을 받아 국회 입성이 기대된다.
14번을 받은 고창출신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국장은 당초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됐지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조국혁신당에선 남원출신의 강경숙 원광대 교수가 11번을 배정받아 뛰고 있고 장수출신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장은 16번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강영희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사이 집중·분산투자 고민 깊은 전북 민심
비례대표 후보 투표 흐름 놓고 다양한 관측 각종 조사 결과 조국혁신당 절반 가까운 지지 눈길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