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정신, 새전북 창조로"

제105주년 3.1운동 기념식 고 정득량 애국지사 훈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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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펼쳐진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주요 기관 단체장과 보훈가족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사진= 전북자치도청 제공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도청 공연장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열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호남권에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선생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오혁재 35사단장, 손순옥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보훈가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을 통해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도립 국악원의 ‘격중가(激衆歌)’ 공연과 군산푸른소리합창단의 ‘1919 만세소리’ 합창 등도 분위기를 돋우었다.

또, 독립유공자로 새롭게 확인된 고 정득량(1910년생·남) 애국지사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되기도 했다. 고 정득량 선생은 전주공립고등보통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던 1929년 5월22일 동맹휴학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퇴학 처분과 함께 체포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참석자들은 특별자치도 시대 개막에 맞춰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전북에서 발원하고 선조들의 드높은 민족정신이 표출됐던 동학농민혁명이 3.1운동으로 올곧게 계승 발전한 것처럼 더 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를 향한 큰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별로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기렸다.

주요 기관 단체장들은 기념식 전후 가까운 독립운동추념탑을 찾아 헌화 분향하고 참배했다. 아울러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임실군 등은 시민들과 함께 만세운동 재현행사도 가져 그 뜻을 한층 더 깊게 했다.

군산 구암교회~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선 시민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 이남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군산3.5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졌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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