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아침]요즘 인기 있는 테니스가 주는 운동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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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오랫동안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동호인들이 가장 즐겨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특히, 요즘 들어 젊은 여성층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강관리도 있지만 예쁜 옷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을 인스타에 올리는 목적도 한몫하는 이유다. 테니스는 대근활동 운동으로 타 운동에 비해 에너지(열량) 소비량이 많아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테니스는 유산소 운동(aerobic exercise)과 무산소 운동(anaeroic exercise)이 조화된 멋진 운동이다. 지치지 않고 즐겁게 계속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과 순간적인 근력의 힘을 이용하는 무산소 운동이다. 경기 중에는 장시간의 지속적인 활동과 짧은 폭발적인 움직임이 번갈아 발생하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많고, 심폐 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상체와 하체, 코어 등 전신의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하는 운동으로 서브, 스트로크, 스매싱, 러닝 샷 등을 할 때의 동작은 다양한 근육을 자연스럽게 강화해 준다.





테니스의 1시간 운동은 400~600칼로리를 소비하여 지방을 약55.4g 줄여준다. 필자가 실제로 스마트 워치를 차고 에너지 소비량과 심박수를 측정해 보니, 에너지 소비량은 499Kcal, 심박수는 126~151 bpm이었다. 보통 사람의 안정시 심박수는 분당 70회 전후다. 심박수 120회 이상부터 몸속 지방이 분해되는데, 테니스 1시간 운동의 체지방 분해와 칼로리 소모량은 체중 150파운드(약 68kg) 성인이 중간 강도로 1시간 동안 운동하면 약 400~600Kcal를 소비한다. 실제 체중 77kg인 필자가 직접 1시간 동안 3게임 정도 테니스를 하고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했더니 499Kcal 소비가 있었다. 지방 1g이 내는 열량이 9Kcal이니, 약 55.4g* 체지방이 분해된 셈이다. 운동 강도에 따라 땀을 흘리는 등 활발한 신진대사 활동으로 체중은 더 빠졌을 것이고, 근력 향상과 면역력 향상은 더 좋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테니스는 BDNF*분비로 뇌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준다. 정기적인 테니스 운동은 BDNF 등의 신경 세포 호르몬을 분비함으로써 뇌 건강과 학습 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중년들에게는 사회생활로 인한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하게 되는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즐겁게 오래 테니스를 하려면 기초부터 전문 지도자 선생님에게 교습을 받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테니스는 좀처럼 기술이 늘지 않기 때문에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잘 배워야 한다.



테니스 운동 1시간이 주는 효과는 너무도 크다. 모든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특히 테니스는 먼저, 라켓을 통한 스윙과 다리 움직임을 통해 팔, 어깨, 다리, 등 근력과 지구력 향상을 가져온다. 긴 랠리와 빠른 움직임은 심폐 기능을 증진하고, 순발력 향상, 체력 향상을 가져온다. 둘째, 테니스는 열량 소모를 증가시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셋째, 스트레스 감소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가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미있는 랠리와 스매시, 게임을 통해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 넷째, 두뇌활동 촉진과 자신감 향상이다. 활동적인 대근활동으로 성장호르몬(BDNF) 호르몬을 분비하여 집중력과 두뇌활동을 돕고, 랠리와 게임에서 승리하고 개선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과 성공 감을 경험할 수 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테니스는 매력적인 운동이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결합 된 운동으로 근력 강화와 체지방 분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안정감을 준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우울감을 해소해 준다. 아울러, 운동 전후에는 많은 에너지 소비에 따른 양질의 단백질과 올바른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은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고,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제공한다. 또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도 근육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테니스를 통해 삶의 여유와 건강을 찾아보자.





* 55.4g: 1시간 테니스 운동으로 분해되는 체지방이다. 지방 1g이 9Kcal 열량을 냄으로, 테니스 1시간 운동의 에너지 소비량이 499Kcal라면 9Kcal로 나누면 55.4g이 된다. 예) 499Kcal ÷ 9Kcal/g = 55.4g



*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에서 분비되는 생존과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로 학습, 기억,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유승오(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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