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교통사고 위험 개선해야

전북,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6대 분야 지역 안전지수 평가

경기 의왕&;하남·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 전남 영광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기초자치단체로 꼽혔다.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서울과 경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산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 안전지수 6개 분야의 전국 총 사망자 수는 2만1,226명(코로나19 사망자 제외)으로 전년 대비 735명(3.3%) 감소했다. 2018년(2만4, 550명)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다.

지역 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로 나눠 공표된다.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가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분야에서 1등급(가장 안전)을 받았다. 화재는 광주와 경기, 범죄는 세종과 전북, 감염병은 세종과 경기가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화재분야에서 전년도 6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다. 대전은 자살 분야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약국 등 협력기관을 운영,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전담공무원을 늘리는 등 자살예방활동을 추진한 결과다. 전남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5.4% 감축시켰다.

전북 도민들은 다른 지방보다 범죄로부터는 안전하지만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칠 위험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확인됐지만 교통사고 분야는 4등급이었다. 전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함께 범죄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한 데 이어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 등 대체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기초지자체는 진안군이 화재·범죄·자살 분야 등 3개 분야서 1등급을 달성, 전주시와 무주군은 3개 분야 이상에서 등급이 상승해 개선 정도가 우수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은 6개 분야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지역으로,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꼽혔다.

도는 안전지수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지수 개선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유관기관 협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중앙 정부가 지역안전지수 평가 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 움직임에 따라 선제적인 동향 파악과 맞춤형 전략을 수립, 신속히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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