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고창군, 이웃 영광-장성군과 손잡고 새 시대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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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댐은 북한 임남댐의 수공을 방어하는 대응댐으로써 강원도특별자치도 화천군에 지난 2006년 준공했다.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에 따라 흥망성쇠가 달린 법, 고창군은 지난 13일 전남 영광군, 장성군과 함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희망을 지피고 있다.

이들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들도 지난 2021년 축사신축에서 민가와의 이격거리가 달라서 주민 갈등을 비롯해 금곡영화마을을 지나는 확포장 공사가 중단돼 당초 군계 연결도로가 미완성 등 우여곡절을 안고 있다.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인접 공동생활권을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으로써 군민 행복으로 이끈다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가 발품을 팔고 있다.

이들은 사통팔달 교통망에 힘입어 주민들이 생업뿐만 아니라 나들이, 먹거리, 축제장 등에서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편집자주



◇ 고창군, 영광군, 장성군의 상생협약

고창군과 영광군, 장성군은 지난 13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초광역 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공동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이는 30분 내 동일 생활권을 통해 해상 관광자원, 축령산의 숲체험, 주민소득의 협력망 구축 등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

3개 지자체는 총 14만 6천여명에 이르면서 우선 유료 관광지와 체육시설에 대해 요급 감면혜택을 부여한다.

고창군은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동호국민여가캠핑장, 보다더캠핑장, 선운산국민여가캠핑, 운곡습지유스호스텔, 생활야구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8곳이다.

영광군은 불갑산상사화축제장, 영광칠산타워, 영광테마식물원, 영광예술의전당,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체육시설 및 장성군도 장성호수변길, 홍길동체육관, 워라벨돔경기장, 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 등 각각 5곳씩 이다.

이들은 향후 종교성지순례 등 관광활성화와 철도·도로 등 교통망 구축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각 지자체의 미래산업 육성분야은 고창군의 드론·첨단물류센터, 영광군의 E모빌리티·에너지, 장성군의 데이터센터·바이오 등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는 “천년을 이어온 전라도의 한 중심에서 역사적 문화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고창과 영광, 장성은 더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왔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와 관광, 에너지, 사회기반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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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종만 영광군수의 각오

영광군은 장성군, 함평군, 무안군, 고창군과 인접하면서 영광읍, 백수읍, 홍농읍을 비롯해 8개면을 포함해 해안을 이용한 풍부한 지역경제와 농정분야에서 전남의 최고를 달리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전남도의원 출신으로써 경계가 없는 생활인구의 최대 수혜도시가 영광군임을 자임하며 고창군과는 생산품이 비슷할 정도로 형제 도시라는 것이다.

그는 “민선 4기 당시 고창, 함평과 함께 상사화 순환버스사업을 시도한 적이 있다”며 “김한종 장성군수도 7대 도의원을 함께한 동료로써 앞으로 많은 비전과 꿈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영광을 군민과 함께라는 기치로써 ’고창군민이지만 장성군민, 영광군민이다‘라며 우리는 하나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그는 영광굴비를 MZ세대에 다가가도록 상품개발을 서두르며 양 지자체와 내실 있는 결과를 낸다는 것이다.

영광군은 천년고찰 불갑사를 비롯해 법성포 단오제, 칠산대교와 타워, 백수해안도로, 4대 종교문화 유적지, 숲쟁이공원, 안마도와 오도, 기르고 송이도와 가마미 해수욕장의 관광지가 있다.

아울러 땅과 바다의 풍요로움 가운데 천일염전을 비롯해 굴비 한정식, 민물장어, 간장게장, 청보리 한우, 보리빵, 백합, 보리새우, 맛조개, 덕자찜, 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천일염, 대마 할머니먹걸리, 간척지 쌀, 딸기, 태양초 고추, 찰보리쌀 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특산품들로 발전하고 있다.

이날 강 군수는 고창과 장성군수에게 굴비와 모싯잎 송편을 선물하기도 했다.



◇ 김한종 장성군수의 각오

장성군은 호남지방의 중추 거점도시이며 대도시권인 광주광역시의 영향을 받으며 장성읍과 10개 면으로 형성돼 산업화에 시멘트공장과 엘로우시티 황룡강 관광자원, 축령산 편백나무 숲은 전국 최고이다.

전남도의원 출신으로써 김한종 군수는 ”고창군과는 국지도 15호선 개통으로 하나가 되었다“며 ”영광군과도 삼계면에서 영광 대마면과의 터널공사가 마무리 단계여서 내년 2월경 개통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로 지척거리로써 어깨 동무하며 미래를 개척하자며 그는 장성 사과를 양 지자체에 선물했다.

장성군은 백양사 남면 드리이브길을 비롯해 황룡강,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남창계곡,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홍길동 테마파크, 장성숲체원 등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이다.

지난달 10일에 열린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비롯해 지난 1일 백양사 애기단풍 산사음악회, 지난 13일 필암서원에서 명품국악공연 등은 군민 행복을 꿈꾸는 김 군수의 열심인 것.

특히 다음달 9일 방영되는 KBS전국 노래자랑 장성군편은 세번째로써 군민들은 벌써 들떠서 흥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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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농원과 심덕섭 고창군수 인터뷰

미래를 여는 삼각편대, 고창군, 영광군, 장성군의 업무협약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생발전의 필요성을 인식해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매일유업의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가졌다.

상하농원은 매일유업을 모태로 지난 2016년에 6차산업의 선두 주자로 문을 열고서 농가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9월에 부임한 최승우(62) 대표는 ”짓다, 놀다, 먹다라는 동물과 자연의 교감으로써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는 농촌형 테마공원을 완성하겠다“며 ”세 지자체와의 상생협약은 상하농원의 경영철학과도 같아서 매우 뜻 깊은 만남였다“라고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7관왕의 도시로써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에 우뚝 섰다.

이들 주민들은 장성군의 축령산 걷기와 국밥집 등을 두루 찾고 영광군의 굴비와 참치 맛집들도 즐겨 찾는 등 골프장과 맛집들로 이미 형제가 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행정이 좀 늦었지만 생활권 공유를 통해 도시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키워서 메가시티, 초광역의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자“며 ”상호 교통망의 구축과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함께 행복도시를 건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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