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부사관학교는 9일 교내 전천후 실내체력단련장(이하 계백관)에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민ㆍ관ㆍ군 화합 충용음악회’를 개최했다.
군과 지역사회의 소통ㆍ화합의 장 형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학교 장병 및 군악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나이ㆍ계층 구분 없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부터 최신가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의 OST 관악연주와 함께 시작한 음악회는 소프라노 최예원씨와 군악 장병들의 성악협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와 육군군악의장대대 정승환 일병의 특별공연, 교관들이 준비한 군가 메들리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대한민국과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작곡한 ‘지혜 아리랑’ 연주는 큰 감동과 울림을 주었으며, K팝스타 시즌3 준우승자이자 육군군악의장대대에서 가수병으로 복무 중인 정승환 일병은 <너였다면>, <눈사람> 등의 곡을 열창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교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2024년부터 추진하는 ‘군 시설 민간개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육군부사관학교장 정정숙 소장은 ”지역주민, 익산시와 함께하는 연주회를 통해 민ㆍ관ㆍ군이 하나 됨을 느꼈다“며 ”앞으로 교내 복지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민ㆍ관ㆍ군의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건군 75주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육군부사관학교는 연평균 1만여명의 부사관 양성 및 보수교육을 담당하는 전군 최대규모의 부사관 전문교육 기관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부사관 제도ㆍ정책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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