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무릎인공관절수술’ 15만례 설문 진행...통증 감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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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무릎관절증 환자는 2017년 약 280만명에서 2022년에는 307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말기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인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관절수술 후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무릎인공관절수술 15만례 돌파(2023년 8월 말 기준 8개 지점 수술건수 총합)를 맞아 수술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릎인공관절수술 1년 후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은 수술 전보다 약 6배 감소하고, 수술 만족도는 90%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은 목동, 부산, 창원의 각 힘찬병원에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후 평균 14.5개월이 경과한 환자 500명(남성 101명, 여성 399명)을 대상으로 ▲통증평가(VAS) ▲수술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통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통증평가척도(VAS: Visual analog scale)는 수술 전 평균 7.7점에서 수술 후 평균 1.3점으로 조사돼 통증이 약 6배가량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평가척도는 통증의 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도구로, 0점은 전혀 통증이 없는 상태 10점은 최고의 통증 상태를 의미한다. 수술 후 현재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91명(38.2%), ‘만족’은 257명(51.4%)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약 90%에 달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말기 퇴행성관절염은 환자의 무릎을 엑스레이로 촬영했을 때 관절이 아예 맞닿아있는 상태로, 손상된 관절부위를 깎아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계단을 내려올 때 시큰한 통증이 있으며, 통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고, 무릎이 반복적으로 붓고, 다리가 휘어져 있는 경우 말기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인공관절수술은 오랜 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수술 후 통증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수술 만족도가 다른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말기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고려해 볼 만하다. 특히 최근에는 로봇으로 수술의 정확도를 높여 고령환자들도 더욱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릎인공관절수술은 국내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이후 내비게이션, 최소절개술,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기술과 접목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을 통해 수술 정확도와 안전을 높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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