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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안정적 안착... 바른치킨, “푸드테크 활용 매장 늘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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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의 미래를 책임질 요소로 ‘협동로봇’이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침체와 함께 극심한 인력난으로 폐업 위기를 맞이하는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역할을 대신해줄 돌파구로 스마트 시스템을 탑재한 AI 로봇이 언급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이루에프씨의 바른치킨은 국내에서 발빠르게 ‘바른봇’이라는 치킨 조리로봇을 도입한 로봇매장(바른봇스토어)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운영하고 있다. 바른봇은 사람을 대신해 튀김공정을 처리하는 로봇치킨으로, 고강도의 기름조리 업무를 전담해 수행하고 있다.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치킨을 기름에 넣었다 빼는 것은 물론 튀김옷이 서로 늘어붙지 않도록 중간에 한번씩 흔들어주는 쉐이킹 작업도 진행한다. 이후 치킨을 꺼내 기름을 털어내 바삭함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탈유작업까지 마무리하며 치킨을 완성한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외식업은 고도의 육체적 및 감정적인 노동을 필요로 하는 만큼 노동자들의 기피 현상이 늘어나고 있고 인건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도 크다”며 “이에 협동로봇과 같은 푸드테크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업무 간소화와 인건비 절감 등을 꾀하고 나아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로봇매장(바른봇스토어)을 보다 활성화하여 올해 40호점 돌파를 목표로 두고 있디”며 “상권 특성에 따른 맞춤별 매장 운영을 통해 국내 최다 AI로봇치킨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 타이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외식시장에서 로봇치킨과 같은 산업용로봇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고질적인 문제인 구인난을 해소하고 맛의 평준화로 프랜차이즈 점바점 차이 없이 항상 일정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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