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19일 “지속적인 보이스피싱사기 예방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저리대환대출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서민금융 상품인 것처럼 광고해 대출희망자를 유인, 대출금 상환·보증금 명목 저금리 대출로 돈을 편취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저금리 대환대출 범죄는 지난해 남원지역에만 29건 발생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50% 급증했다.
남원경찰서는 이에 따라 서민들의 금융피해를 막고자 경고를 발령하기로 하고, 현수막 게시, 옥외광고 및 전단지 배포 등과 함께 각종 회의, 행사에 경찰서장부터 순찰팀원까지 구분 없이 직원 모두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피해신고 접수 시 형사팀을 적극 투입, 신속한 추적을 통해 현금수거책을 검거할 방침이다.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줄 것처럼 접근해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갚도록 속여 이를 가로채는 수법인 ‘저금리 대환대출형’, 그리고 인터넷·문자·전화를 통한 대출상담은 고금리 대출이나 보이스피싱 등 대출사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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