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솔,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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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솔이 31일까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을 갖는다.

한국서양화가 1세대인 오지호 와 전혁림을 시작으로 이대원, 변종하, 김창열을 지나 현재 활동 중인 윤명로, 이정웅 그리고 양성훈 까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한다.

작품들은 특정한 주제로 연결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서양화 작가로서 우리나라 미술계에 한 획을 그은 대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오지호는 한국의 자연물에 서양의 인상파 표현기법을 도입한 작가로서 색채로 표현된 그늘, 투명한 빛에 의한 밝은 색조로 자연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양성훈 작가의 ‘메모리‘연작은 '달항아리'를 캔버스에 담아낸다. 우윳빛 달항아리의 색상이 캔버스 배경에 스며들면서 불분명한 경계는 더욱 깊이 있고 신비스럽게 보인다. 넉넉함과 온유함을 품고 있는 순백의 달항아리는 캔버스 위에서 살아 숨 쉬는 것 같다. 수천 번의 붓질이 만들어낸 달항아리는 모든 것을 끌어안고 포용하는 듯하다.

전시는 전주 경원동 미술관솔 1층 3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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