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혁신위원회가 당 혁신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는 등 당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22대 총선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치신인들이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수도권 다선 의원 및 전북 등 광주 전남 등 호남을 향한 정치세력 교체 바람에 힘입어 각자 존재감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우선 당 혁신위는 최근 당 원로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을 공유하며 “내년 총선을 위해 좋은 인재들을 데려오는 것도 중요하고, 특히 청년들이 많이 들어와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주말 사이 1,000여건의 혁신안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는 이 같은 의제를 경청, 정리한 뒤 청년들과 별도로 만나는 자리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 방문 일정을 마련하는 등 각계각층과 소통하겠다다는 복안이다. 혁신위는 당장 12일 낮 함세웅 신부와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 이부영 자유언론 실천재단 명예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 원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현역 국회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정치 신인들의 스케줄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한데 이어 전주 병 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조만간 출마의 뜻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밝힐 계획이다.
황 전 행정관은 7월말 권리당원 모집이 마무리 되는대로 기자회견과 북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의 4050세대 대표 격으로 각 세대를 아우르고 있는 익산갑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 역시 하한정국 이후 북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국회 보좌관 재임시부터 구상한 전북 발전 비전과 익산의 강점을 저서에 담는 작업이 분주하다. 최근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트라이스톤 코리아의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정책관 역시 고향인 남원임실순창 지역 출마를 목표로 출판기념회를 계획 중이다. 김 전 정책관은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틀니 지원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견인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정호 변호사가 고향인 완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지역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김 변호사는 축제 현장 참여는 물론 봉사단체, 완주군 공식 행사에도 적극 나서는 등 소탈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만 45세 미만으로 민주당 특별당규를 통해 경선 참여를 보장받고 있는 전주을 고종윤, 군산 전수미 변호사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 변호사는 전주시 태권도협회 법률자문위원으로 참여를 알린데 이어 전주연탄은행 배식봉사활동에 나섰고 전 변호사는 지난 8일 변호사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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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혁신 가속화 속 정치신인 보폭 넓혀
도내 국회의원 향한 혁신 압박 강도도 거세져 혁신위 현역 평가, 국민 참여 비율 높이는 방안 검토 정치신인 얼굴 알리기 총력…출판기념회-기자회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