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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10년 동안 연구하다

지역연구 학술지 '정읍학' 창간 10주년 전국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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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학연구회, 대순사상연구원, 동아시아고대학회, 전북대 농악·풍물굿연소가 7일~8일 양일 동안, 정읍시립중앙도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정읍학' 창간 10주년 기념 전국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읍의 위대함 18가지”란 대주제 아래, 정읍문화 전체를 두루 다루는 종합 전국학술대회로 열리게 된다.

정읍의 자연 생태, 인문지리 풍수, 정읍의 물, 정읍의 풍류, 정읍의 풍물굿, 정읍의 고대문화, 정읍의 공동체문화, 정읍의 사상, 정읍의 서예, 정읍의 혁명, 정읍의 민요, 정읍의 건축, 정읍의 산업 등 총 13개 분야에 걸쳐 총 18명의 학술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고, 8일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안동대학교 임재해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읍의 자연 생태 분야에서는 정읍생태연구소장 이용환 박사의 '한국 생태계의 보고 정읍―내장산 생태계를 중심으로'(토론 전북대 유동진 교수), 정읍의 인문지리 풍수 분야에서는 우석대 김두규 교수의 '음양오행이 조화로운 땅 정읍'(토론 전북대 송원섭 교수), 정읍의 물 분야에서는 안양대 류호철 교수의 '정읍의 물과 술―죽력고 막걸리 등을 중심으로'(토론 호원대 유화수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읍의 풍류 분야에서는 전북대 박사과정 이용찬의 '호남 풍류의 근원지 정읍―최치원, 정극인, 향제줄풍류를 중심으로'(토론 전북대 권민정 박사), 정읍의 풍물굿 분야에서는 경기대 김헌선 교수의 '풍류문화의 근현대적 부활과 재창조로서 정읍농악'(토론 세종대 시지은 박사) 등이 발표된다.

이어 정읍의 고대문화 분야에서는 전주교대 김주성 교수의 '한국 고대문화의 한 중심 고부 중방과 돌방무덤'(토론 정읍시립박물관 변희섭), 정읍의 공동체문화 분야에서는 공주대 이해준 교수의 '한국 공동체 규약의 선봉으로서의 정읍향약―고현동향약, 태인향약을 중심으로'(토론 전북대 이춘구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상의 보고인 정읍의 사상 분야에서는, 경희대 안영훈 교수의 '정읍 전후, 최치원의 생각 변화와 변화'(토론 목포대 권기성 교수), 성균관대 조영미 교수의 '백운 경한 선법의 특색―조사선에서 길어올린 무심과 평등의식'(토론 서울대 김태수 교수), 안양대 손홍철 교수의 '정읍 전후 최치원의 생각 변화와 세상의 변화'(토론 전북대 최영찬 교수), 군산대 김성환 교수의 '한국 도선사상의 중심지 정읍―청하 권극중을 중심으로'(토론 충남대 김방룡 교수), 대진대 고남식 교수의 '한국 근현대 민중사상의 중심 정읍―실질론 철학사상의 계승과 재창조로서의 증산 강일순 사상'(토론 한중연 김착 박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읍의 서예 분야에서는 전북대 김익두 교수의 '정읍 출신 조선 후기 3대 서도/서예가 창암 이삼만의 서도와 서예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토론 성균관대 조민환 교수)란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정읍의 혁명 분야에서는 전북대 박대길 박사의 '세계 5대 혁명 갑오동학농민혁명의 현주소와 그 미래지향적 전개 방향'(토론 대진대 나권수 교수)가 발표된다. 한편 정읍의 민요 분야에서는 제주대 조영배 교수의 '한국 민요의 한 중심지 정읍―'정읍사'와 동학혁명 노래를 중심으로'(토론 목포대 나승만 교수)가 발표되고, 정읍의 건축 분야에서는 전북대 남해경 교수의 '정읍 건축의 잠재적 특성과 향후 과제 : 김명관 고택, 보천교 십일전, 무성서원 등을을 중심으로'(토론 한국문화유산신탁연구원 무승현 박사)가 발표된다. 정읍의 산업 분야에서는 노령역사문화연구원장 안후상 박사의 '정읍의 민족산업과 기업―보천교의 근대 기업활동과 그 이후'(토론 목포대 김상국 교수), 그리고 전북대 김대혁 교수의 '정읍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토론 전 정읍생면공학연구원장 김철호 박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읍학연구회장 전북대 김익두 교수는“30여 년 동안 실시해온 우리나라 지방자치 시대 동안, 전라북도에서는 우리 정읍학연구회가 거의 유일하게 자기 지역 연구를 쉬지 않고 부단히 본격적으로 연구해온 것으로 안다"면서 "이제 저희 학회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연구들을 되돌아보니, 많은 어려움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10년 동안 저희 학술지 '정읍학'을 전국 규모 발표자들을 중심으로 해마다 쉬지 않고 발간해온 것은 꽤 큰 보람과 감회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저희 학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정읍시와 시장님, 시의회의장님께 특히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 저희 정읍학연구회가 자발적으로 더욱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특히 정읍 출신의 학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학술대회 진행은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오전에는 학술발표, 오후 1시에 개회식, 개회식에 이어서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8일 오전엔 안동대 임재해 교수의 주재로 1박 2일 동안 발표된 주제들에 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엔 이학수 정읍시장, 전북대 양오봉 총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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