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조원대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연령을 불문하고 가장 많이 검색하고 찾아보는 건강 키워드는 ‘오메가3’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어떤 오메가3 영양제를 골라야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고 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을까.
네이버의 건강기능식품 추천 사이트인 헬시차트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1년간의 쇼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건강 키워드 1위는 오메가3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인 EPA 및 DHA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유지이다. 오메가3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세포막의 유동성을 변화시켜 세포의 물질 이동 및 신호전달을 원활하게 한다. 또 생체 활성물질을 합성하는 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생리적 효과를 얻어 건강상에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오메가3는 식약처로부터 4가지의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하루에 오메가3를 500mg 이상 섭취하면 혈행 개선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00~1000mg 섭취하면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900mg 이상 섭취하면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오메가3를 잘 섭취하기 위해선 미세조류에서 유래한 식물성 오메가3를 먹는 것이 좋다. 식물성 오메가3는 먹이사슬의 가장 하위에 있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하여 동물성 원료와 달리 중금속과 환경오염 위험이 적어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생선에서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린 어취가 없어 민감한 사람도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식물성 오메가3는 DHA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메가3의 성분으로는 EPA와 DHA가 있는데, 체내에는 DHA가 대부분의 장기에서 EPA보다 수백 배 이상으로 풍부하게 존재하여 DHA의 필요량이 훨씬 많다. DHA는 체내에서 EPA로의 변환도 가능해 DHA를 더욱 많이 얻을 수 있는 식물성 오메가3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분자구조에 따라서는 TG형, EE형, rTG(알티지)형으로 나뉘는데, 이중에서 알티지형 오메가3의 순도와 흡수율이 가장 우수하다. 알티지형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원료로, 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순도가 떨어지는 TG형과 에탄올로 흡수율이 낮은 EE형의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 글리세롤에 불포화지방산 3개로 이루어져 있는 형태로 순도와 흡수율이 극대화돼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라도 추출 방식에 따라 영양소와 안전성에 차이가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오메가3는 열을 받으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산패가 이루어지는데, 산패된 오일은 동물실험 결과 장기 손상, 염증, 발암, 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오메가3는 열을 이용하는 분자증류식이 아닌 이산화탄소로 50도에서 추출하는 초임계 방식을 사용해야 안심이다.
아울러 구입하려는 제품에 NCS 표기가 있다면 더욱 안전하게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제조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이나 맛, 제품 안정화 등을 위해 화학부형제와 첨가물을 사용하는데,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NCS는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보증해 믿고 안심 섭취할 수 있다. /양용현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