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25일 19:44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고창군의회, 제299회 정례회



기사 작성:  안병철 - 2023년 06월 14일 14시28분

IMG
고창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서 이경신, 임종훈, 오세환 의원 등이 군정질문에 나섰다.

이경신 부의장은 농어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버스공영제 도입을 비롯해 고수면 소재지에 도시가스 확대시행, 사계절 전천후 스마트 에어돔 도입 등을 주문했다.

그는 "교통정책 부서를 단일화하고 버스 공영제를 도입하자"며 "적자노선 손실보상액이 올해 45억원 이상이며 운수업체의 유가보조금도 지난해 12억원이 넘어섰다"라고 강조했다.

임종훈 의원은 고창갯벌 보존과 대표 수산물 육성 및 특구 지정, 바지락 공동브랜드 개발과 먹자골목 조성, 마을입구 표지석을 태양광 LED방식 활용을 주문했다.

그는 "거창군 신원면의 경우 21개 마을에 LED 표지석 420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예방과 방문객의 이정표 역할, 안전하고 생기 넘치는 마을로 변했다"며 마을 등대설치를 주문했다.

오세환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폐사와 밀원 숲 조성을 비롯해 미당시문학관 명칭변경 등 친일잔재 처리, 대성고등학교 폐교의 활용방안, 흥덕, 해리, 대산의 공용터미널 폐업 시 대책 등을 질문했다.

그는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 결과 총 1,005명의 명단이 공개돼 고창군의 경우 미당 시문학관을 비롯해 16곳이 존재한다"며 "동학농민혁명과 독립운동에 매진한 선조들께서 통곡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임정호 의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을 선양하고 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안병철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