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형수 고창부군수가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습지도시 모임에서 고창군의 습지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연안(고창갯벌)과 내륙(운곡습지)를 모두 보유한 고창군의 자연환경 정책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것.
그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아미앵에서 열린‘제2차 습지도시 시장단 원탁회의’에 참가, 전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간의 국제협력 강화와 정책을 공유했다.
고창군을 비롯해 10개국 25개 도시의 시장·군수들이 각 지역의 습지 현안과 정책에 대한 화두는 단연, 기후변화에 따른 ‘습지보전 방안’에 집중됐다.
노 부군수는 운곡람사르습지 논둑 복원 사례를 설명하며 운곡습지 주민들은 습지가 수위를 유지하면서도 적당히 순환하도록 하는 차원에서 논둑을 막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논둑 복원을 시작한 후 반딧불이, 다슬기 등의 생물 개체수가 증가하였으며 현재 탐방객들에게 습지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생태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갯벌역시 고창군은 바다에 둑을 쌓아 만든 양식장을 허물어 갯벌로 되돌리는 ‘역간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는 “군은 오랫동안 습지의 보전과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람사르총회 결의안에 따라 교육청과 협력하여 습지교육이 정규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습지교육을 선도하는 람사르습지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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