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막오른 무주산골영화제…26개국 88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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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2일 황인홍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유기하 집행위원장, 이해양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승기 교육장, 유봉현 서장, 영화제 및 영화 관련 기관장, 영화평론가, 관광객,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사회를 맡은 배우 박철민, 김혜나는“무주산골영화제가 어느 덧 11살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제1회 때 부터 사회를 맡아 뭉클함과 자랑스러움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황인홍 조직위원장은“대자연 속 즐기는 낭만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가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지금, 설렘과 울림, 어울림 슬로건 아래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을 힘참 목소리”로 선언했다.

유기하 집행위원장은“올해도 잊지 않고 먼 길 찾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무주산골영화제는 대자연과 어울려 휴식을 즐기며 영화를 관람한다는 점에서 휴양 영화제”라고 말했다.

이어“영화라는 인간이 만든 상상력의 바다에 마음껏 빠져들어 본다는 것, 그리고 좋은 영화 한편 볼때 마다 무한대의 세계로 나 자신이 확장돼 가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멋진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넥스트 액터’로 선정된 배우 변요한이 소개돼 아낌없는 환호가 터져 밤하늘을 수놓았다.

배우 변요한은“영화제 기간 감사히 즐기겠다”며“정해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지훈 프로그래머는“올해 개막작‘버텨내고 존재하기’(with 라이브 공연)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을 배경으로 일곱 팀의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음악을 따뜻하게 담아낸 음악 다큐멘터리”라며“이 작품은 무주산골영화제의 지난 10년간의 시간을 떠올리고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는 작품으로 오랜 펜데믹을 잘 견뎌낸 관객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막작 버텨내고 존재하기 영화에 출연한 뮤지션 곽푸른하늘, 최고은, 주소영,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영화와 개막식 무대를 오가며 자신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줘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일까지 총 26개국 8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와 관련 세부사항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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