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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부족한 인력 대체할 치킨로봇 매장 ‘바른봇스토어’ 확대 추진



기사 작성:  김아영 - 2023년 06월 01일 18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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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바른치킨



㈜이루에프씨의 바른치킨이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킨로봇 매장 ‘바른봇스토어’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른봇스토어는 바른봇을 비롯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와 같은 푸드테크 요소를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한 미래지향적인 외식사업모델이다. 그중에서도 바른봇은 치킨 조리로봇으로 튀김공정을 자동화하여 인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극복하고 나아가 인건비 절감을 통한 매출 증대 등 수익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옆에서 파우더 작업을 해서 바스켓에 담고 버튼을 눌러주면 로봇팔이 바스켓에 담긴 치킨을 튀김기에 넣어 조리를 시작한다. 중간마다 닭끼리 서로 뒤엉키지 않도록 흔들어주고 기름을 털어내어 바삭한 튀김결을 살려주는 작업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가장 고강도의 튀김공정 업무를 바른봇이 대신 수행함으로써 일정한 품질의 제품상태를 유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바른봇스토어의 확대 추진은 매출 증대와 매장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협동로봇 바른봇의 높은 생산성과 일관된 품질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지연 등을 방지해 매장 운영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로봇 모션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원격 접속도 할 수 있어 매장 환경과 상황, 동선에 따른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로봇 1대로 튀김기 3대를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고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어 따로 직원을 채용하고 교육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바른봇을 도입한 로봇매장인 바른봇스토어 확장에 주력하며 제품의 표준화, 위생 개선,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매장운영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바른봇스토어 오픈 50호점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주변 상권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 매장을 통해 가맹점과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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