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힘내라]주얼리업체 ‘루비’...천연보석 무료감정

이동석 대표 중앙동 웨딩거리 24년 주얼리업 경영

기사 대표 이미지

전주 중앙동 웨딩거리에서 주얼리업체 ‘루비’를 경영하고 있는 이동석 대표는 이 분야 터줏대감이다. 한곳에서 24년을 넘게 주얼리업을 하면서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전에 중앙동은 주얼리 관련 업체들이 20여 곳이 넘게 위치해 있어서 ‘금방’ 거리로 유명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업체들이 문을 닫고 13개 업체정도만 남아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문 보석감정사로 태국 보석무역센터에서 천연보석 딜러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의 천연보석을 무료 감정해주고 있다.

그는 바쁜 와중에서도 지역 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는다.

지역의 국제 클럽과 각종 모임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소년 소녀 가장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게다가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식사와 도시락 배달서비스도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북웨딩협회의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무료결혼식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게다가 전북웨딩협회 회원업체들과 웨딩박람회를 갖고 결혼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결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 고민이 많다. 금값이 비싸다보니 개인이 보유한 금을 팔려는 문의가 많고, 금을 살려는 고객들이 없어서 가게 매출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가게의 매출은 예전 같지 않지만, 이제 코로나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지역사회의 봉사활동도 다시 하려는 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 대표는 이런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오늘도 이른 새벽 헬스클럽에서 몸을 다진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