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발효시켜 흑마늘로 섭취하면 그 효능이 배가 된다. 특히 항산화에 뛰어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데 마늘이 숙성되는 과정에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셀레늄, 폴리페놀 등의 함량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S-아릴시스테인, 멜라노이딘 등 기존에 없던 항산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흑마늘은 집에서 전기밥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매번 만들기 번거롭다면 시판 흑마늘진액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시판 흑마늘진액을 잘 고르기 위해선 유기농 원료가 쓰였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작물에 사용된 농약은 소량이라도 체내 지속적으로 축적될 경우 암, 치매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셀레늄 함량을 표시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일부 흑마늘 진액의 경우 원물을 조금만 넣고 다량의 정제수를 타거나 제조과정에서 고온의 열을 사용해 영양소가 손실되는데, 이처럼 영양분이 파괴된 경우 셀레늄 함량이 측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흑마늘진액은 셀레늄 함량이 정확히 표시된 제품으로 골라야 하며, 이 때 ‘WCS’ 상표가 있는지 체크하면 더욱 좋다. WCS는 공인기관으로부터 영양소 함량을 확인해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제품에만 표시할 수 있는 상표이다.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영양소 함량을 확인 받은 제품만 쓸 수 있기 때문에 WCS 흑마늘즙이라면 성분을 믿고 섭취할 수 있다.
흑마늘은 발효되는 과정에서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 폴리페놀 등의 함량이 높아지고 기존에 없던 S-아릴시스테인, 멜라노이딘 등의 항산화 물질이 생성돼 항산화에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러한 흑마늘은 시판 흑마늘진액을 구입하면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데, 제품을 잘 고르려면 원료와 셀레늄 함량 표시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WCS 흑마늘즙으로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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