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필(64·사진) 전북도립 군산의료원장 후보자가 도의회 인사청문을 통과했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는 지난 17일 조 후보자가 출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열어 업무능력과 도덕성 등을 집중 검증한 뒤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 결과 보고서는 도의장 보고를 거쳐 20일 인사권자인 김관영 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조 후보자는 연세의료원 외과와 아주대병원 응급의료학과 교수로 근무한 점, 경기도의료원장과 대한응급의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40여년간 다양한 실무경험과 업무능력을 쌓아온 점을 높이 샀다.
특히, 경기도의료원장을 맡아 수입 증대와 비용절감에 노력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경영체질 개선에 힘써온 점이 주목받았다.
인사청문위는 이를 벤치마킹 해 군산의료원에 도입하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앞서 청문위원들은 독립채산제 운영 방안,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방안, 최신 의료장비 도입 방안, 부족한 의료인력 수급 방안,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치와 의대 정원 확대에 관한 견해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질의와 요구가 이뤄졌다.
조 후보자는 이에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개선해야할 점들은 보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어진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산의료원을 신뢰받는 공공의료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철 인사청문위원장은 “군산의료원은 도민의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이자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필수 의료서비스 지역격차 해소나 사회적 약자 배려 등과 같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후보자께서 군산의료원장으로 임명된다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 출신인 조 후보자는 연세대 의대를 나왔고 아주대 응급의학과 교수와 경기도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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