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영화 소풍길을 알리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무주산골영화제가 개최되는 계절의 초여름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선명한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활짝 피어난 꽃들 사이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여우의 뒷모습까지 포스터에 등장하는 모든 이미지들이 자연 친화적인 상상력으로 완성돼 따스하고 여유로운 낭만과 휴식의 순간을 담아 내고 있다.
또한 이미지들은 포스터 너머 스크린을 바라보는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등 관객들이 자연 속 동물들과 한데 어우러져 영화제를 즐기는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또 포스터 전체를 아우르는 키치한 무드는 축제가 가진 힘찬 에너지를 전하며 20∼30대 관객들의 소장 욕구까지 불러 일으킨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터 오요우(oyow)의 아트웍으로 탄생됐다.
오요우 작가는 현대백화점, 네이버,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BTS 그래픽 리릭스 등 유명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가로 자신만의 개성을 갖춘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요우 작가는“여름의 초입에서 마음껏 팔다리를 펄럭 거리며 제멋대로 드러누워 쉼을 즐기는 사람들을 그려 보고 싶었다”며“그들의 시선 끝에 영화가 놓여 진다면 완벽하지 않을까,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의 모든 순간을 영화적인 기분으로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2일∼6일까지 5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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