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끄는 전북대’…양오봉 총장 4년 임기 시작

재정 확보, 취업부총장제 신설 등 공약 “준비된 세일즈 총장…전북대 프라이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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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이 20일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업무를 시작한 신임 총장은 앞으로 4년간 대학을 이끌게 된다. /사진=전북대 제공



양오봉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됐다. 20일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임명장을 받은 신임 총장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채워갔다.

‘미래를 이끄는 전북대, 글로벌 Top 100’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양 총장은 후보시절부터 대학회계 2,000억원, 연구비 2,500억원 확보와 발전기금 500억원 달성 등 대학 살림살이를 탄탄히 만들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취업부총장제 신설을 통한 취업률 향상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에 ‘JBNU 지역연구원’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RIS와 같은 대형사업 유치 및 공동 발굴에 나서는 한편, 인공지능교육원 설립 등을 통해 전북대가 미래를 이끄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 생각이다.

전임 총장의 임기가 끝나고 약 20일 이상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신임 총장은 산적한 업무 처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차기 집행부를 꾸리고, 경영 세부 밑그림을 다지는 일이 그 시작이다.

양 총장은 “전북대가 세계 인재들이 모여드는 허브로서 ‘글로벌 탑 100’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준비된 세일즈 총장으로 뛰고 또 뛰어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JBNU Pride’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11월23일 제19대 총장선거에서 당선된 그를 1순위 후보로 교육부에 추천했다. 양 총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총리산하 새만금위원회 토지개발분과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전북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정부 정책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또 38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도 보유하고 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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