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청렴도 올해도 하위권

전북대 4등급, 전북대병원 3등급 유지

기사 대표 이미지

전북대학교가 청렴도 하위권의 늪에 빠졌다. 국·공립대 대상 청렴도 조사에서 ‘4등급’의 기록은 7년 연속 깨지지 않고 있다. 전북대병원도 지난해와 같은 3등급에 머물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공립대학 및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종합한 것으로, 조사는 전국 33개 대학과 17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는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항목과 동일하게 구성하는 대신, 부패 취약분야인 연구과정에서의 법령·규정위반 관련 항목을 추가했다. 여기에는 연구비 관련 횡령·편취 경험과 빈도를 파악하는 설문도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4등급을 기록, 7년 연속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2018년 최하위인 5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 후 변함이 없다.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등 노력도는 3등급으로 올라섰지만, 내부운영·연구과정 등의 청렴 체감도는 4등급을 유지했다.

전북대병원은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유지하긴 했지만, 내·외부평가에서 4등급을 받으며 웃지 못 할 상황이 됐다. 다만 청렴 노력도 부분에서는 2등급을 기록했다. /양정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