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기관 청렴도 올해도 1등급은 ‘0’

부안군 두 단계 뛰어오르며 2등급 안착 전주시, 전북교육청 등 하위권 밀려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도 전북권은 1등급을 얻지 못했다.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던 전주시는 하위권으로 밀려났고, 대신 부안군이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관련기사 5면>

2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569곳으로, 이중 전북권 평가 대상에는 전북도와 전주시 등 14개 시·군, 전북교육청 등이 포함됐다.

올해 청렴도 점수는 국민 대상 설문조사인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한 ‘청렴노력도’를 합산한 뒤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전북권 평가 기관은 최하위인 5등급은 면했지만, 군산·김제·남원·전주·정읍·완주 등 6개 시·군이 4등급을 기록했다. 3년 연속 2등급 기록이 깨진 전주시는 청렴 노력도에서 4등급을 받았고, 지난 1년간 업무상 접촉해온 일반 시민의 평가는 3등급에 그쳤다.

3등급을 받은 곳은 고창·부안·무주·진안·장수·순창·임실군 등이다. 무주의 경우 외부평가에서 5등급을 받은 대신, 청렴 노력도에서 2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성적표를 받았다.

14개 시·군 중 유일한 상위권 점수는 부안군이 가져갔다. 전년대비 2단계 오른 부안은 내·외부평가 모두 2등급을 유지했다.

전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3등급에 머물렀다. 전북도교육청은 한 단계 하락하면서 4등급을 받았다. 전북개발공사와 전북경찰청은 각각 2등급에 안착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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