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주목한 전북대 첨단 바이오기술

혈전탐지 이미징 시스템, 저탄소 한우 검증 플랫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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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기술력이 해외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박람회 ‘CES 2023’에 참여한 전북대 LINC 3.0사업단은 이 자리에 ‘혈전탐지 이미징 시스템’과 ‘저탄소 소고기 검증 플랫폼’ 등 2건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송철규·이동원 교수가 내놓은 ‘형광물질을 이용한 혈전 이미징 시스템’은 몸속 혈전을 탐지해 내는 포터블 영상기기로, 하버드 의대와 손잡고 공동 연구 개발 중이다. 현장에서는 상용화 시점을 묻는 등 기술력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학교 교수팀은 육우 탄소배출량 모니터링 플랫폼 ‘카우카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소 한 마리당 탄소발자국을 측정해주고, 탄소저감을 실천한 농가에 이를 탄소 크레딧(배출권) 형태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AP통신 등 20여 매체에 잇따라 보도될 만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홍콩 국영투자회사, 일본 미쓰이스미모토은행, 미국 딜로이트 등은 부스를 둘러보고 개별 투자 상담을 진행키도 했다. 스위스, 벨기에, 아일랜드 등 유럽과 중남미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쉽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김동원 총장은 “CES는 구글·삼성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전 세계의 혁신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무대”라며 “‘글로컬 전북대’의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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