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물가 인상 추세가 다소 주춤해졌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인플레이션의 여파는 크게 남아있다. 인플레이션은 사람들의 소비 위축을 불러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뉴스에서 많이 다루는 물가는 소비자 물가 지수인데 이를 추산하는 대표 상품은 1위가 식료품 비주류 음료이고 2위가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이다. 이는 청소년의 소비보다는 상대적으로 성인이나 가정 단위에서 많이 소비되는 것임으로 청소년이 느끼는 체감 물가 상승률은 다를 수 있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고 충동구매와 과소비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이는 오히려 가정의 재정 부담으로도 다가올 수 있다.
청소년의 소비는 성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성인은 주로 식재료비 쪽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에 비해 청소년은 기본 식재료 보다는 주로 외식을 하는 경향이 크고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굉장히 크다. 또한 노래방, 볼링 등 각종 오락 및 문화에 관한 소비지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다. 이들은 청소년의 소비가 주로 주말에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평일에는 학교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소비지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오히려 이점이 주말로 소비 기회를 줄이기 때문에 좀 더 큰 편익을 찾아 상대적으로 많은 지출을 야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이 느끼는 체감 인플레이션 품목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인 보다 외식, 오락 및 문화 등이 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부문들의 인플레이션율 감소 노력에 힘써 소비의 큰 위축이나 가정의 재정적 부담을 막아야 한다. /차정원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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