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고부가 전북 문화자산으로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올 한해 전북이 가지고 있는 높은 문화의 힘을 발휘하고 한국문화(K-컬처)의 본향으로서 문화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문화분야는 올해 코로나를 극복하는 일상회복 단계에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지역거점 문화예술 공간 마련과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고창군이 완주, 익산에 이어 3연속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됐고,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도 광역단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예술인 1인당 민생안정지원금 80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몽연-서동의 꽃’을 비롯 전북 거리극축제, 서예비엔날레 소장작품 시군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등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했다.
관광분야에서는 올해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도모하고 전북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했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비롯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일상회복과 함께 시군축제에 관람객 100만명이 방문했다.
슬기로운 전북여행 지원사업 등을 추진, 외래관광객 1만 500명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광역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체육분야에서는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대형 체육인프라 건립이 확정되면서 도민의 삶의 질을 증진 시키고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도지사 공약인 국립 전북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월드컵 스포츠타운 조성, 완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의 예산을 순탄히 확보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우수선수 발굴 등 전문체육 강화와 100세 시대에 걸맞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소홀하지 않고 체육스포츠 재정 확대로 전 도민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유산분야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묻어있는 전북문화유산을 온전하게 보존&;관리하면서 후백제 왕도, 조선왕조의 본향, 동학농민혁명 등 차별화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역사문화권정비법 ‘후백제문화권’ 추가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국비확보의 기반이 마련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그간 문화유산 발굴과 보전에 힘써온 결과 지난 7월 지정문화재 1,000건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을 국가 지정문화재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는 한편, 매듭장 등 7건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전북 국보&;보물 기획특별전’을 개최,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 문화의 자존감은 지난 9월 전국 유일 4대 종단이 참여하는 ‘22년 세계종교문화 축제’로 더욱 견고해 졌다. ‘종교 자연과 인류의 벗’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종교간 이해의 장을 도민 화합으로 연결시켰다는 평이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도민들을 위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김관영 도정의 핵심 키워드인 문화자산을 산업화로 이끌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