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점검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전라북도의회 강태창 의원(행정자치위원회, 군산1)은 21일 제39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잼버리 대회의 콘트롤타워인 여성가족부가 폐지 예정이고, 우리나라의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폭염·폭우·곤충·감염병·비산먼지 등에 노출돼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14개 시·군 연계 영외 프로그램이 단순 등반, 트래킹 등 프로그램이 지역별로 중복돼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부재하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전 세계 170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라북도를 찾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쯤이면 모든 준비를 끝내놓고 손님을 맞이해야 할 시점이지만 이 상태로 대회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냐는 논란과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어 꼼꼼하게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또 잼버리 대회 전 사전점검 성격의 프레 잼버리가 개최 14일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취소됐는데, 사실은 7월 중 폭우로 인해 잼버리 예정지가 물바다가 되고 진흙투성이로 변해 사실상 야영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취소된 것이고 이는 상·하수도와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었다고 따져 물었다.
더욱이 여성가족부는 전북도와 스카우트 연맹 등 관련 주체들 간의 긴밀한 소통과 잼버리 대회 준비의 핵심 중추이지만 정부는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고 장관 역시 뜻을 같이하고 있어 대회 준비를 위한 콘트롤타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잼버리 대회는 전 세계에 전북을 홍보하고 도내 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키울 중요한 기회이다”며 “전라북도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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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대회 성공개최 위한 준비 부족하다
잼버리 코 앞인데, 주무부처 폐지 예정 폭염·폭우·감염병 등 대비 부족 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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