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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말산업 선두주자 ‘도약’

18일까지 7일간 공공승마장 및 승마길에서 개최... 현장 관람 가능
‘전국승마대회, 전국지구력대회, 전북도유소년승마대회’3개 대회 연이어
마필 300여두, 선수 및 관계자 1,000명 대규모 참가 예상
거대 억새단지 가르며 승마길에서 펼쳐지는 장애물경기 등 장관



기사 작성:  고운영 - 2022년 10월 12일 14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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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공공승마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 말산업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다.

시는 12일부터 7일간 익산시 공공승마장과 승마길에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승마대회는 익산시승마협회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익산시가 후원한다.

시는 마필 300여 두와 선수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 승마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승마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에는 총 3개 대회가 연이어 펼쳐진다.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승마대회’, 15일부터 16일까지는 ‘전국지구력 대회’가 열리고 17일부터 18일까지는 ‘전라북도 유소년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규모의 시설을 갖춘 공공승마장과 천혜의 자원인 거대억새 단지 내 승마길에서 펼쳐지고 장애물경기, 지구력경기, 웨스턴스피드경기, 권승경기, KHIS-7(기승능력인증), 릴레이경기 등 다양한 종류의 경기가 약 800회 예정돼 승마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대행사로 백제의상 및 왕관 만들기, 등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농촌마을 유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익산시 승마협회 장기 승마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서해안권역 거점 승마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승마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 승마대회 개최 및 인프라 확충으로 익산시가 승마 도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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